■ 한국민속촌은 9일부터 17일까지 민속촌내 행사장에서 어린이 전통공예 솜씨자랑 행사를 연다. 여치집, 짚인형, 대나무물총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도 한다. 민속촌을 찾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풍요한 가을 들녘을 기원하는 허수아비 한마당도 펼쳐진다. (031)286-2111.
■ 철도청은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끝자리가 5, 10인 날 충주 5일장 열차를 운행한다. 충주 5일장은 전국 민속 5일장 중 3대 시장으로 꼽힌다. 오전 8시 청량리역을 출발, 제천역에서 연계버스를 이용해 충주로 이동한다. 신라시대 석탑인 중앙탑 등을 관람하고 충주호를 유람선으로 돌아본 뒤 장터로 향한다. 서울에 오후 9시 37분 도착한다. 주말 3만8,000원, 주중 3만4,000원. (02)717-1002.
■ 전남 무안군은 14일부터 17일까지 무안군 일로읍 회산 백련지에서 제7회 무안 백련대축제를 개최한다. IMF 경제 위기 당시, 불교의 힘으로 국난을 극복하려는 호국행사로 시작된 이 축제는 회산 방죽의 연꽃이 널리 알려지면서 종합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했다. 각종 문화행사와 불교행사, 관광객 체험행사가 열린다. (061)45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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