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영파워가 다시 한번 미국 그린을 향해 출격한다.'천재 골프소녀' 미셸 위(14·위성미)를 비롯해 박인비(15), 송아리(17) 등 한국 10대 여자골퍼들이 5일(한국시각)부터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CC(파71·6,368야드)에서 열리는 제103회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선수는 미셸 위. 지난 6월 US여자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서 미국골프협회(USGA) 108년 사상 최연소 챔피언에 오른 미셸 위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올 시즌 주니어대회에서만 4차례 우승을 일궈낸 재미동포 박인비는 2주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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