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31일 사담 후세인의 두 아들을 사살하는 데 결정적 제보를 한 이라크인에게 현상금 3,000만 달러(약 360억 원)를 지급하도록 승인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지급한 현상금 최고액으로 1993년 뉴욕 세계무역센터 폭발물 사건의 범인인 람지 유세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는 200만 달러를 지급한 바 있다.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는 현상금이 각 1,500만 달러였고, 후세인은 2,500만 달러가 걸려 있다./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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