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47)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와 최병모(54)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 6명이 대법관, 헌법재판관 시민 추천 후보로 선정됐다.'대법관 헌법재판관 시민추천위원회'는 1일 서울 종로구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법관 헌법재판관 구분 없이 법조, 재야, 여성 등 3개 분야에서 2명씩 모두 6명의 후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추천된 후보는 박원순씨와 최 회장(이상 재야), 김영란(47·여) 대전고법 부장판사와 전효숙(52·여) 서울고법 부장판사(이상 여성), 박시환(50) 서울지법 부장판사와 이홍훈(57) 법원도서관 관장(이상 법조) 등이다.
시민추천위는 6월초부터 시민·사회단체와 법조계, 학계로부터 모두 17명의 후보를 추천 받아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신재연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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