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31일 수출입은행 이영회(사진) 행장이 신설된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부총재급 사무총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ADB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행장을 부총재급 사무총장에 임명한다는 방침을 공식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행장은 7월 초 신명호 전 부총재 후임으로 지원했다가 낙마한 후 재수 끝에 부총재급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 행장은 9월 중순께 ADB 본부가 있는 필리핀 마닐라로 떠날 예정이다./고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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