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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입력
2003.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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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드민턴 잇단 부상기권한국 배드민턴이 31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계속된 세계선수권대회 3일째 32강전에서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동문―하태권(이상 삼성전기)조와 이동수―유용성(이상 삼성전기)조, 김경란(대교눈높이)의 기권으로 간판스타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탈락, 올림픽 출전 티켓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반면 남자단식의 희망 이현일(김천시청)과 손승모(밀양시청)는 16강에 올랐다. 여자복식의 나경민(대교눈높이)―이경원(삼성전기)조, 황유미(한체대)―이효정(삼성전기)조도 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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