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토목건축분야 시공능력 국내 1위 업체로 선정됐다.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1만1,295개 일반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실적, 재무·경영상태, 기술 보유현황,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토목건축공사 분야에서 현대건설이 시공능력 평가액 3조9,871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에 이어 대우건설이 3조9,314억원으로 2위, 삼성물산은 3조4,559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LG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등으로 이어진 1∼7위 업체의 순위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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