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여학생들을 4년간 강간해 온 중국 초등학교 교사가 총살형을 당했다. 지린(吉林)성 고급인민법원은 29일 아동강간죄로 기소된 퉁화시 모 초등학교 교사인 리(26)모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리씨는 선고 직후 총살형에 처해졌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리 교사는 초등학교 담임을 맡은 4년 동안 모두 19명의 여학생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하거나 강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998년 이 학교에 부임한 그는 작년 8월 또 다시 여학생 1명을 성폭행하려다 학생의 반항으로 그 동안의 일이 드러나 경찰에 체포됐다.
/상하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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