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28)을 연구하는 강좌가 홍콩대학에 개설됐다.홍콩 중화대는 다음 학기부터 사회학 과목의 한 과정으로 베컴이 어떻게 슈퍼스타로 떠오를 수 있었는지를 연구하는 강좌를 '축구의 세계'라는 이름으로 개설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29일 보도했다. 강좌교재는 엘리스 캐시모어가 쓴 베컴 전기가 채택됐다.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서 25일 중국에 온 베컴은 베이징과 도쿄에서 각각 경기를 치른 뒤 다음달 2일 홍콩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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