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나흘 연속 올라 72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 혼조와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횡보세를 보이다가 오후장 들어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확대되고 프로그램 매매가 매수 우위로 전환하며 반등세를 탔다. 지수 720선 회복은 14일 이후 10 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와 POSCO가 신고가를 경신했고, SK텔레콤 KT 현대차 LG전자 신한지주 등 지수 관련 대형주가 폭 넓게 상승하며 장을 지지했다. 반면 하이닉스는 유럽연합(EU)의 상계관세율 상향조정 소식에 5.48% 급락했다. 이밖에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LG카드 대우종합기계 등이 반등했다.
코스닥지수
개인들의 차익실현에 따라 4일만에 소폭 내렸다. 지수는 0.13포인트 상승한 50.51로 출발한 뒤 하락으로 반전, 49선까지 추락했다가 반발 매수로 0.26포인트(0.51%) 내린 50.12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3,940만주와 1조2,081억원이었고 상승 종목은 317개, 하락 종목은 483개였다. 외국인은 143억원을 순매수, 사흘째 매수 우위를 이어갔고 기관도 10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사중 KTF는 1.27%, NHN은 4.48%, 네오위즈는 3.13% 떨어졌으나, 다음은 1.3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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