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 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섬 쓰시마(對馬). 한반도에서 불과 50㎞ 거리이다. 그러나 심정적 거리는 결코 가깝지 않다. 일본 본섬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 때문이다. 쉽게 생각하면 가깝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간다. 불과 1시간이면 닿는다. 대아여행사는 8월 6, 11, 13, 18일 4차례 쓰시마 일대를 둘러보는 2박3일의 여행상품을 내놓았다.쓰시마는 본섬 외에 109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곳. 가장 큰 섬은 709㎢로 거제도보다 크다. 일본 속에서도 우리의 채취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한국전망대, 조선역관사추모비, 조선통신사기념비(사진) 등등. 또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천연백사장인 미우다해변, 아유모도시자연공원, 아소만 등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절경이다. 물 위에 떠있는 신사인 와타즈미신사도 볼만하다.
여행 프로그램은 미우다해변을 시작으로 쓰시마에 남아있는 우리의 흔적과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일정으로 짜여있다. 객실 사용 인원에 따라 32만 9,000원부터 34만 9,000원까지.
쓰시마는 또한 바다낚시의 천국이기도 하다. 대아여행사는 2박 3일간 계속 낚시만 하는 상품도 판매한다. 인원에 따라 44만 9,000원부터 47만원까지이다. (02)514-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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