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계간지 '영화언어'가 복간됐다. 1989년 봄호를 창간호로 태어난 '영화언어'는 1995년 봄호를 마지막으로 정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위원장인 이용관 교수가 발행인, 영화주간지 '필름2.0'의 김영진 편집위원이 편집장을 맡았다.특집으로 영화평론의 몰락을 도발적으로 선언한 '영화평론의 죽음'과 영화소비자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한국영화는 지금', 그리고 이창동 류승완 허진호 등 주목받는 한국 감독의 영화세계를 검토하고 인터뷰를 담은 '한국 영화감독들은 지금'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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