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는 25일 연간 카드사용 금액의 6∼7%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체크카드'(일종의 직불카드) 발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비자카드 관계자는 "직불카드 활성화 차원에서 제휴 은행 및 카드사와 함께 매월 카드사용금액의 0.3∼0.5%를 현금으로 고객에게 돌려주는 체크카드 발급을 적극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돌려 받는 돈을 복리로 계산할 경우 연간 사용금액의 6∼7%에 해당한다.
비자카드는 1999년 이후 국내에서 250만장의 체크카드를 발행했지만 아직까지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신용카드가 가지고 있는 영화관람료 할인, 놀이공원 무료 입장 등 모든 서비스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고,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신용카드 보다 크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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