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프로축구 리그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올시즌 사상 첫 여자선수가 등장 할 전망이다.안정환(시미즈)의 소속팀이기도 했던 페루자의 루치아노 가우치 구단주는 24일 "6개월 내에 여자 선수를 주전 멤버로 영입하겠다"며 "우리는 세계최초로 여자선수를 보유한 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ANSA통신은 페루자는 이미 독일, 유고 등에서 여자 선수를 찾고 있으며 돌출행동으로 유명한 가우치의 행동으로 미뤄 페루자의 여자선수 영입이 허풍 만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지에서 조차 가우치의 이번 돌출행동에 대해 '아무리 마케팅이라지만 너무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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