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을 필요로 하는 서민을 상대로 한 신용카드 불법할인(속칭'카드깡')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최근 한달 사이에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불법 카드깡을 일삼은 사이비 금융업체 37곳을 적발, 경찰청 등 관련기관에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은 특히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한도 축소 등으로 인해 개인이 돈을 융통할 수단이 줄어들면서 카드깡 업체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변형섭기자 hispeed@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