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4세 이란 소녀감독 베니스본상 후보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4세 이란 소녀감독 베니스본상 후보로

입력
2003.07.25 00:00
0 0

이란의 열네살 난 소녀 감독이 올해 베니스 영화제 본상 수상자 후보로 올랐다.하나 마흐말바프라는 이름의 소녀 감독은 첫 장편영화 '광기의 기쁨(Joy of Madness)'으로 10만 유로(1억3,6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최우수 신인상 후보가 됐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영화를 찍고 있는 친언니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적 작품으로 베니스영화제 비평가주간 상영작품으로 선정됐다.

마흐발바프는 이란 최고의 영화가문 출신. 아버지 모흐센은 '칸다하르'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고, 영화의 주인공인 언니 사미라는 2000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스무 살로 최연소 후보에 올랐던 명감독들이다. 영화 집안에서 성장한 덕분에 마흐발바프는 어린 시절부터 세트장에서 살다시피 했으며 여덟살 때 만든 첫 단편 영화가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김지영기자 koshaq@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