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하반기 들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인 기업의 매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정부의 워크아웃 연내 종결 방침과 맞물려 은행권의 기업 구조조정 방향이 '주인 찾아 주기'를 통한 적극적 채권 회수에 모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워크아웃 자율 추진 기업인 남선알미늄을 9∼10월께 매각할 방침이며, 새한의 경우 하반기 자구 노력을 거쳐 내년 초 대규모 지분 매각에 나서기로 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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