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봉중근(23·6승1세1패)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뭇매를 얻어맞고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봉중근은 21일(한국시각)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7회 세번째 투수로 나서 1과3분의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 4볼넷을 허용, 3실점(3자책)했다. 봉중근은 이로써 4경기째 이어오던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고 방어율도 종전 3.83에서 4.28로 치솟았다.애틀랜타는 11―8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형철기자 hc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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