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창투한림창투가 액면분할을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림창투는 장초반 상승세와 하락세를 오가다 오후 2시께 액면분할을 발표하자마자 상한가에 진입했다. 한림창투는 이날 유동성 확보를 위해 액면가 5,000원 주식 1주를 500원 주식 10주로 액면분할키로 하고 9월3일 주총에서 액면분할을 확정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농심
기업분할이후 첫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농심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농심은 개장 초부터 전일 대비 10%가량 급락한 채 출발, 결국 9.33% 하락한 13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메리츠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기업분할의 긍정적 효과는 분할 이전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지난 주말 종가 15만원은 적절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MCS로직
MCS로직이 등록 첫날 상한가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디지털오디오와 음성재생에 사용되는 비메모리 칩을 개발하는 MCS로직은 21일 공모가 7,500원보다 100% 상승한 1만5,000원을 시초가로 거래에 들어간 뒤 곧바로 12%(1,800원) 상승한 1만6,800원을 기록한 뒤 장 마감까지 기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697주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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