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사랑하는 기업, 숲을 사랑하는 회사.' 포모사코리아는 삼림의 파괴를 막고 지구 온난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천연 종이를 대신할 대체 종이 개발에 성공, 합성지보다 가볍고 찢어지지 않으며 인쇄성도 우수한 화학합성지 'PEPA(백진주)'를 만들어냈다.화학합성지 '백진주'는 1991년 왕영경 회장의 지시에 따라 개발에 착수한 이래 만 7년 동안 수 천만 달러가 투입돼 98년 비로소 세상에 출시됐다.
백진주는 석유화학을 원료로 제작된 인조 합성지로, 일체의 나무 재질이 포함돼 있지 않는 환경친화적 인조 종이다. 천연 종이가 갖고 있지 못한 방수성과 강한 내구성 외에 인쇄성도 뛰어나다. 재활용이 가능해 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포모사코리아는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포모사코리아의 박동섭(사진) 사장은 "환경친화적 제품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활동에 전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모사코리아는 "항상 후손을 생각하고 기업의 앞날을 설계하는, 미래에 대해 책임을 지는 기업"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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