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가 치르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년에 비해 2주 늦춰져 내년 11월17일 실시되며, 성적도 시험 한달여 뒤인 12월14일께 발표된다.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05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을 행정 예고하고 8월말께 최종안을 확정키로 했다.
교육부 당국자는 "수능 이후 고3의 교육이 파행을 겪지 않도록 수능 시험일을 11월 첫째 수요일에서 셋째 수요일로 늦췄다"고 말했다.
2005학년도 대학입시도 예년처럼 수시 1·2학기, 정시 및 추가모집으로 나눠지나 정시모집의 가·나·다군별 전형기간은 예년보다 짧아진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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