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는 2007년 1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의 국회 구간이 포함된 909공구 건설공사와 관련, 조달청과 두산건설이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0일부터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909공구는 여의도 샛강과 국회부지 및 의사당로 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당산동―국회―여의도 한성아파트 2,670m 구간으로, 이 구간 공사를 맡은 두산건설이 입찰담합 의혹과 관련한 소송에 휘말리면서 공사 진행에 난항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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