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22)가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에 불참한다.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은 19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천수에게 24일까지는 다시 팀에 복귀, 28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 합류하라고 통보했다. 구단은 '이천수의 대표차출이 힘들다'는 공문도 대한축구협회에 보낼 예정이다.
구단은 당초 한일전을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로 알고 이천수의 재합류 시기를 신중히 검토했으나 올림픽대표팀간 경기라는 것을 파악하고 입장을 바꿨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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