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또 다른 전쟁이 필요하며, 그 대상은 북한이 될 것이라고 러시아 전문가가 17일 경고했다.일간 코메르산트의 평론가인 보리스 볼혼스키는 이날 신문에 실은 기고문에서 "2004년 11월 미 대선에서 부시의 승리를 담보할 수 있는 것은 전쟁밖에 없다"며 "부시 행정부는 금년 말이나 내년 초 다시 전쟁을 일으킬 태세이며 그 희생양은 아마도 북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스크바=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