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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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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인텔 실적 호전과 외국인의 12일 순매수 행진에 힘입어 지수가 하룻만에 상승 반전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분기 연속 감소 등 '어닝서프라이즈'가 없었던데다, 공휴일을 앞두고 추가 매수세가 약해 장세는 보합권 소폭 등락을 반복했다. 하이닉스가 수익성 개선 기대감으로 6.45% 급등했다.

코스닥지수

풍요 속 빈곤. 지수는 0.52포인트 올랐지만 일부 인터넷·게임주를 제외한 479개 종목이 하락해 체감지수는 마이너스. 282개 종목만 상승했다. 개인(108억원)과 외국인(111억원)이 4일째 쌍끌이 순매수를 펼친 가운데 기관은 138억원 순매도. NHN이 실적 기대감으로 상한가에 올라 등록후 처음 20만원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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