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주)효성을 서울지역 딜러로 선정하고 15일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로써 1988∼1998년까지 10여년간 아우디·폴크스바겐의 국내 판매사업을 맡았다가 외환위기로 손을 뗐던 효성은 5년 만에 수입차 판매사업에 재 진출하게 됐다. 또 벤츠코리아는 기존 딜러인 한성자동차와 함께 서울지역에 복수딜러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효성은 내년 1월 강남 뱅뱅사거리에 약 1,000여 평 규모의 전시장 전용건물을, 사당동에 2,500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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