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14일 기사표절 사태로 지난달 사임한 하월 레인스 편집국장의 후임으로 칼럼니스트이자 수석기자로 재직중인 빌 켈러(54·사진)씨를 임명했다.퓰리처상 수상자인 켈러 신임 편집국장은 레인스의 사임 후 가장 유력한 편집국장 후보로 꼽혀왔다. 정식 취임식은 30일 갖는다.
뉴욕타임스는 자사 블레어기자의 기사 날조 사건 등 최근 연이은 보도 관련 추문에 휘말리며 신문의 신뢰도가 급격히 추락하는 곤경에 처해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