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인 신용회복(워크아웃) 신청자는 4,947명으로 전월에 비해 99.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신용회복지원위원회에 따르면 6월 중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채무자는 전월 2,475명에 비해 2,475명(99.9%)이 증가한 4,947명을 기록했다. 3월에는 1,685명 4월에는 2,178명, 5월에는 2,475명이 신청했었다. 이처럼 지난달 개인워크아웃 신청자가 급증한 것은 지난달 5일부터 신청자격이 대폭 완화됐고 제출서류 또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위원회는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6월 말까지 총 1만3,888명이 개인워크아웃을 신청, 이중 3,961명이 채무재조정 등 신용회복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