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 김병균(사진) 사장은 15일 "올 회계연도 1분기(4∼6월) 728억원의 흑자를 냈으며 내년 3월까지는 1,500억원의 흑자를 내 독자적인 경영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공적자금 투입 이후 경상손익은 3년 연속 흑자였고 차입금도 4,200억원을 축소하는 등 경영 수지가 개선되고 있다"며 "영업 방식을 수익 중심으로 전환하고 고객의 자산 수익률을 높여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섭기자 dre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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