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만 배우는 캠프는 가라?'여름방학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중인 각종 영어캠프에 '탈(脫) 영어' 바람이 일고 있다. 영어 외에 심신단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캠프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이달 하순부터 경기 청평에서 주니어 영어캠프를 여는 (주)에쥬렉스(www.edurex.com)는 '영어+일반 과목 보충 학습'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오전 시간에는 캐나다 현지 원어민 정규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 회화 위주의 영어교육과 함께 캐나다 초등학교 정규 과정의 수학 및 지리 교과서를 이용한 일반 과목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영어와 아예 담을 쌓는다.
어린이들과 원어민 교사들이 한데 어울려 수영 볼링 체조 등산 물썰매 등을 즐기게 된다. 문의 (02)730-1245
역시 이달 하순부터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비추미 영어캠프' 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영어학습과 심신단련을 동시에 해결하려는 학생이라면 도전해볼만하다. 문의 (02)736-3982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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