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발매된 축구토토 매출액이 발매 4일만에 3억원을 돌파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스포츠토토(주)는 2003피스컵코리아 축구대회를 대상으로 발매 중인 축구 토토 스코어 1회차 매출액 중간집계 결과 발매 4일째인 14일까지 총 3억100만원 어치가 팔렸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발매 마감일인 18일까지 총 매출액이 20억원을 훌쩍 넘어 30억원 까지 가능할 것으로 스포츠토토측은 내다보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경기 최종 스코어만 맞히도록 하는 등 과거에 비해 훨씬 단순한 게임방식을 도입하고 이번 회차 1등 당첨금으로 최소 21억원 이상을 보장한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범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