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과 사교육의 조화를 통한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교육발전 기여를 목표로 하는 세일학원(이사장 김오차·사진)은 본원(원장 김원택)과 더불어 상계 세일학원(원장 김창민) 및 중계 세일학원(원장 양영식) 등 3곳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다. 이는 기존의 프렌차이즈가 아닌 공동체 운영을 고집하는 김 이사장의 경영방식이 강하게 담겨있기 때문이다.전 교실에 걸쳐 TV모니터 및 멀티비전, 1인1석의 자율 학습실 등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교육시설을 갖춘 이 학원은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출결 관리와 두발 및 복장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 이 같은 학원측의 다양한 노력은 입시결과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한성과학고 전체 수석합격자를 배출한 이 학원은 1993년 학원설립 이후 과학고에 22명, 각종 외국어고에 6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서울·연·고대에 각각 54, 37, 5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전국 의과대학에도 34명을 합격시킴으로써 강북의 명문 입시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사장인 김오차 박사가 1999년 설립한 '재단법인 세일 장학회'는 소년소녀 가장, 극빈가정의 자녀 등 50여명에게 매년 1년간의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북부진학지도교사협의회를 통해 학교간 입시정보를 교류하고 각 대학 입학 담당자를 초청, 입시설명회 개최를 주관해오고 있는 세일학원은 초등학생들의 학력진단을 위한 수학·영어 경시대회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02)95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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