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급담배보다 5배가량 비싼 1만원짜리 '명품 담배'가 출현했다.담배 및 주류 유통회사 (주)상떼코리아는 14일 제품발표회를 열고 새 담배 '상떼 럭셔리'(사진)를 출시했다. '명품 담배'를 표방한 이 제품은 18개비들이 한 갑의 소비자가격이 1만원으로, 지금까지 국내에 나온 담배 중 가장 비싸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 제품과 차별화된 품질이 비싼 가격의 이유"라고 밝혔다. 국내외 유명 담배산지에서 생산된 최상품 담뱃잎을 재료로 첨단 공정의 네덜란드 담배 회사에 위탁 생산했으며, 특수 제작된 필터를 사용해 맛은 높이고 유해성은 낮췄다는 설명이다. 겉포장에도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했다.
/정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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