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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키드 "뉴저지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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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키드 "뉴저지 남겠다"

입력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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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제이슨 키드(30)가 뉴저지 네츠 잔류를 선언했다. NBA 최정상급 포인트 가드인 키드는 12일 원소속 구단인 뉴저지와 6년간 9,900만달러에 재계약키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4년 프로로 데뷔했던 키드는 댈러스와 피닉스를 거쳐 2001년부터 뉴저지에서 활약했지만 단 한차례도 챔피언 반지를 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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