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숨겨진 재산을 미끼로 한 사기극이 인터넷을 통해 세계로 퍼지고 있다고 10일 싱가포르의 한 보안업체가 경고했다. 보안업체인 힐 앤드 어소시에이츠사는 최근 "인터넷 대화방과 이메일을 통해 '후세인 정권의 전직 각료'를 사칭하며 은행에 숨겨놓은 수백만 달러의 돈세탁을 위해 계좌를 빌려주면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내용의 사기극이 퍼지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싱가포르·프라하 AFP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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