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연(18) 4단이 신예연승 최강전에서 파죽의 4연승을 거두었다.조 4단은 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본선에서 백홍석 3단과 윤준상 초단을 차례로 물리쳤다. 지난달 말 강동윤 2단과 박정상 3단을 꺾고 결선에 진출한 데 이어 4연승째. 조 4단은 올들어 21승10패, 승률 67.74%를 기록했으며 최근 10국 성적은 9승1패에 이른다. 제3기 신예연승최강전 본선에 진출한 25명의 신예기사 가운데 결선 진출자는 조 4단과 박영훈 4단(5연승)등 모두 4명.
25세 이하, 5단 이하만 참가할 수 있는 신예연승최강전은 25명의 본선 진출자가 연승전 방식으로 대국을 벌여 2연승을 하면 결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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