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말, 피서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이 기간 피서지로 향하는 정기열차 3,094편에 객차 3,694량, 주말열차 606편에 3,556량을 추가로 늘리고 피서열차 305편 2,065량을 운행해 1일 평균 35만8,000명씩 총 895만 여 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여름피서 임시열차는 동해안 정동진 일출과 강릉지역을 돌아보는 '정동진 해돋이 열차'와 서해안의 대천·춘장대해수욕장 피서객을 위한 '서해안 피서열차', 정선5일장과 화암동굴·화암약수·항골계곡을 관광하는 '정선피서열차' 등 모두 19개 지역에 당일∼2박4일 코스로 운행된다.
문의 및 예약 철도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orail.go.kr)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
/대전=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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