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남부에서 승객 750여 명을 태운 3층짜리 여객선이 전복돼 약 600명이 실종 또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9일 현지 구조 관계자들이 밝혔다.사고 여객선은 8일 밤 수도 다카에서 강을 따라 남부 브홀라로 가던 중 찬드푸르 근처에서 뒤집혀 60m 아래 강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승객 중 150명은 강기슭으로 헤엄쳐 나오거나 근처 어부들에게 구조됐다.
일부 언론은 승객이 정원보다 3배나 많은 1,000여 명이었다고 보도했다.
/다카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