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월드 디자이너 육성사업 제1기 수혜자로 문영희(56·위) 홍은주(47·가운데) 김지해(42·아래)씨 등 세 명의 디자이너가 9일 선정됐다.월드 디자이너 프로젝트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디자이너를 선정, 집중 지원함으로써 국제적으로 한국 패션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디자이너들은 2년간 해외 컬렉션 참가비 각 4억원을 받으며 국내외 패션 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지원팀의 홍보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52명이 신청, 평균 1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세 디자이너는 모두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성희기자 summ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