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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내년초 할아버지 된다 / 며느리 임신 3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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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내년초 할아버지 된다 / 며느리 임신 3개월째

입력
2003.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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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장남 건호(30)씨의 부인 배정민(27)씨가 임신 3개월째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1946년 생인 노 대통령은 환갑이 되기 전인 내년 초에 할아버지가 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대통령은 며느리의 임신 소식을 듣고 대단히 기뻐하며 주치의를 통해 주의할 점을 알려줬다"고 전했다./고주희기자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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