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창구업무 간소화 차원에서 고객들이 종이통장을 가급적 쓰지 않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국민은행은 이에 따라 신규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반드시 통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경우 외에는 인터넷이나 자동화기기를 통해 거래내역을 열람하도록 권고하고 종이통장을 쓰지 않을 경우 일정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종이통장을 당장 없애는 것은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 종이통장 자체를 사용하지 않도록 일선창구에서 계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관명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