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2분기 실적 호조 덕분에 2.78% 상승. 서울증권은 이 업체의 2분기 매출액을 3조524억원으로 추정, 사상 최대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증권은 그동안 사스로 위축됐던 철강 산업이 하반기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이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잡았다.
■국민은행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4.49% 상승. 지난달말 매도 공세로 일관했던 외국인들이 매수세로 돌아섰다. 한동안 자리를 비운 김정태 행장이 퇴원해 조직 장악에 나섰다는 소식이 외국인 매수세의 배경이 됐을 것이라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거래량도 전거래일의 62만여주에서 172만여주로 크게 늘어났다.
■대한화섬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조정으로 2.74% 하락. 현대증권은 수익성 및 경쟁력 악화를 이유로 대한화섬, 카프로, 태광산업 등 화섬 3개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내렸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의 1,530주에서 1만2,000여주로 9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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