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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7일 주민등록증의 사진, 지문, 성명, 주민번호 등을 암호화해 주민등록정보센터의 기존 입력 정보와 비교해 확인하는 방식의 주민등록증 위·변조 식별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행자부는 이를 위해 5월 한국조폐공사에 시스템 개발을 의뢰했으며, 조폐공사는 10일께 입찰공고를 통해 내달 초 개발 업체를 선정, 연내에 시스템 개발과 시험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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