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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감독 알랭 코르노 심사위원장에

입력
200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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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일 열리는 제 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3)의 심사위원단과 해외 게스트가 확정됐다.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의 장편 심사위원장에는 '세상의 모든 아침'을 만든 프랑스 감독 알랭 코르노가 위촉됐다. 심사위원은 프로듀서 얀 할란, 토론토영화제의 심야상영 프로그래머 콜린 게디스, 일본 여배우 구도 유키, 한국 여배우 김윤진 등이 맡게 됐다.큐브릭 마니아들에겐 얀 할란의 방한이 반갑다. 독일 출신의 프로듀서인 얀 할란은 '시계태엽 오렌지' '샤이닝' '아이즈 와이드 셧'등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과 큐브릭이 시나리오를 남긴 'A.I'(스티븐 스필버그)의 프로듀서. 큐브릭 감독의 처남이자 그의 영화 동지였던 얀 할란은 큐브릭 감독의 영화인생을 반추한 다큐멘터리를 들고 한국을 찾는다. 구도 유키는 '역분사 가족'으로 데뷔, 짐 자무시 감독의 '미스테리 트레인', '삼나무에 내리는 눈'에서 주연을 맡아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편 부문은 심사위원장에 류진옥 프로듀서가, 심사위원으로 작가 인정옥, 김동원 감독, 김우형 촬영감독, 배우이자 첫 연출작을 내놓은 김인권씨 등이 위촉됐다. '큐브'의 감독 빈센조 나탈리는 폐막작 '싸이퍼'의 감독 자격으로 부천을 찾는다. 쇼킹한 영상의 '문 차일드'의 감독 제제 다카히사, 한국계 미국인 감독으로 관심을 끄는 '로봇이야기'의 그렉 박 감독, '메이드 인 홍콩' 등 프루트 챈 감독 영화에 주로 출연해온 홍콩 배우 이찬삼, 쇼 브라더스 특별전 게스트로 '대취협' '와호장룡'의 여배우인 정패패 등 18개국 90여명의 해외 영화인도 부천을 찾을 예정이다.

/박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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