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군사력을 증대시키려 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5일 보 도했다.이 신문은 미 국방부가 모로코, 튀니지 같은 우방국과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말리, 알제리의 기지 확보를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며 세네갈, 우간다와는 항공기 연료 제공 협약을 맺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계획 중 일부는 아직 제안 단계에 불과하지만 일부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는 그러나 아프리카에 미군을 영구 주둔하지 않고 유럽 주둔 미군을 아프리카에 정기적으로 순환 파견해 훈련과 테러 단체 공격을 병행하는 방안을 원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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