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로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코스닥 등록 심사도 엄격해 지면서 올 상반기 코스닥시장에 새로 진입한 기업수가 크게 감소했다.6일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스닥 등록 예비 심사를 청구한 30개 법인 가운데 등록 승인을 얻은 기업은 12개사로 심사 통과율이 40.0%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18개사가 심사를 청구해 이 중 64개사가 승인돼 54.2%의 승인율을 기록한 것에 비해 14.2%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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