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 게시판 코너에서 욕설과 인신공격 등을 몰아내기 위해 '삼진아웃제'와 '해우소(근심을 푸는 곳. 화장실을 가리키는 불교용어)제'를 도입했다.청와대는 2일부터 음란성, 욕설, 인신공격,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글을 적발, 이메일을 통해 경고한 뒤 3회 경고를 받은 회원은 1주일간, 3회 경고가 세 차례 누적된 회원은 1개월간 접속할 수 없도록 했다. 또 비회원이 쓴 글의 경우 부적절한 글은 삭제하거나 '해우소'로 보내고, '도배글'을 막기 위해 IP당 하루 10회로 글쓰기를 제한했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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