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에 미국인들이 흔들어댄 성조기는 상당수가 중국 한국 대만에서 수입한 외국제라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이 방송은 "미국인들은 성조기 뒷면에 '중국제(made in China)'라고 쓴 작은 글씨를 보면서 황당해하고 있다"며 "수입 성조기의 대부분은 중국제이며 대만과 한국도 수십만 개를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애국심이 높아져 성조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업체들이 수요를 다 맞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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