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차 동시분양에서 무주택 우선공급 청약경쟁률이 사상 최저로 떨어지는 등 냉각된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7일에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LG한강에클라트' 주상복합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아파트 28∼42평 89가구와 오피스텔 15∼47평 189실 등 총 278가구가 분양된다. 또 경기 성남시 양지동 주원아파트와 포천군 송우지구 '대방샤인힐' 청약접수도 실시된다. 주원아파트는 31, 32평 88가구이며 대방샤인힐은 34∼57평 632가구다.대방샤인힐 인근 택지지구에는 향후 주공아파트 5,800여 가구와 학교, 관공서, 각종 편의시설 등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11일에는 참좋은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짓는 '서초레몬' 주상복합아파트 청약접수가 있다. 5∼8평짜리 초소형 원룸 207실과 11∼20평짜리 소형아파트 24가구 등 총 231가구로 구성됐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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