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간의 자유 W. 뒤보아 지음. 미국 노예해방 운동가 존 브라운(1800∼1859)의 전기. 그는 노예제도의 상징인 정부의 무기고를 습격, 교수형을 당했다. 김이숙 옮김. 휴머니스트 1만3,000원.■ 부엌의 철학 프란체스카 리고티 지음. 철학과 요리의 유사성에 관한 철학적 성찰. 맛있게 즐길만한 철학적 일품 요리다. 권세훈 옮김. 향연 9,900원.
■ 야생의 순례자 시튼 '동물기'의 작가 시튼(1860∼1946)의 자서전. 그는 뛰어난 동물학자이자 인디언문화 옹호자, 환경운동가였다. 작은우주 옮김. 달팽이 1만8,000원.
■ 순자 성악설을 주장한 중국 고대 사상가 순자의 철학을 집대성한 고전. 한자 원문과 풀이를 달았다. 이지한 옮김. 자유문고 2만3,000원.
■ 마음의 스승 톨스토이의 사색록. 영혼 사랑 신앙 죽음 행복 도덕에 관해 말한다. 신미화 옮김. 청해 1만6,500원.
■ 유혹하는 본능 볼프강 슈미트바우어 지음. 사람들은 왜 외도를 할까. 구체적 사례와 문학작품 등으로 본 외도의 문화비평적 진단. 이미옥 옮김. 참솔 1만1,000원.
■ 세계사에서 큰 일을 낸 인간들 윌리엄 쿠피 지음. 가볍고 해학적인 역사 비꼬기. 유명한 역사적 인물 20여 명의 감춰진 면모를 들춰낸다. 이무연 옮김. 파스칼북스 8,900원.
■ 바퀴벌레 데이비드 조지 고든 지음. 바퀴벌레를 위한 유쾌한 변론. 바퀴벌레의 생물학부터 바퀴벌레가 인류 문화에 끼친 공헌까지. 문명진 옮김. 뿌리와이파리 1만2,000원.
■ 새로운 러시아의 외교 이고리 이바노프 지음. 현직 러시아 외무장관이 최근 10년간의 러시아 외교정책을 말한다. 이항재 옮김. 단국대출판부 1만5,000원.
■ 운명은 머물러 있지 않는다―사주편 김태균 지음. 현대감각에 맞게 풀이한 사주 이야기. 지은이는 성균관대 정외과 교수. 양림 1만원.
■ 리틀 비트와 함께 한 여섯 번의 여름 잭 베클런드 지음. 야생곰과 지은이 부부의 6년에 걸친 우정의 드라마. 유쾌하고 감동적이다. 홍은택 옮김. 삼진기획 8,500원.
■ 고사성어 백과사전 김원중 편저. 중국의 고사성어 500여 개에 얽힌 사연과 뜻을 설명하고 출처를 밝혔다. 가나다 순으로 찾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을유문화사 1만8,000원.
■ 동물에게도 문화가 있다 리 듀거킨 지음. 물고기나 유인원 등 동물도 모방행동 등 문화적 상호작용을 통해 진화해왔음을 밝힌다. 이한음 옮김. 지호 1만3,000원.
■ 하얼빈의 여명 장 철 지음.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당시 국내외 정세와 독립운동을 배경으로 쓴 소설. 예작 전 2권 각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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